티스토리 블로그 3개월 동안의 방문자수 & 애드센스 수익금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운영한 지 어느덧 3개월이 흘렀다. 처음 한 달은 1일 1글 포스팅을 성실히 실천하였지만 두 달째부터는 어느덧 게을러져 글을 포스팅하지 못한 날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데 글로 남겨놓지 않으니 기억 혹은 추억이 잊혀지는 기분이 들어 기록을 위해 시작하였지만 이왕 한 김에 치킨값이라도 벌 수 있지 않을까 시작하여 여러 글들을 적기 시작하였다.

 

애드센스 수익금 2개월 후

하지만 날이 갈수록 무슨 주제로 글을 써야할지 어려워지고 있다. 아마 블로그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하는 고민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느덧 블로그를 운영한지 3개월이 흘렀고 애드센스를 달기 시작한 지는 2개월이 지났다. 현재 하루 방문자수와 그동안 생긴 애드센스 수익금을 밝혀보고자 한다.

 

다만, 이 블로그는 각종 현황이나 그때그때 생기는 이슈들을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문자수는 여전히 형편없다는 것을 감안하고 보길 바란다.

 

방문자 수와 광고 수익금이 형편없는데도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블로그로 큰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시 조금 더 여유롭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적는다. 

 

 

먼저 현재 하루 방문자 수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보시다시피 운이 좋아 방문자가 많을 경우 60~90명이 나오긴 하지만 평균으로 보면 하루 방문자 수는 30~40명 정도이다. 안타깝게도 3개월을 운영하면서 단 한번도 하루 방문자 수 100명을 넘겨본 적이 없다.

 

 

월 단위로는 천명이 좀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다음에서만 주로 유입이 되고 있다. 아쉽게도 네이버에서의 유입은 전혀 없으며 구글도 극히 드물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카카오톡이 다음과 연계되어 있다 보니 카카오톡에서의 유입이 아주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다음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금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서 캐나다 달러로 표시된 점을 양해 바란다. 캐나다 달러 환율을 간단하게 1:1로 계산한다면 총 2개월 동안 얻은 수익은 13,000원이다. 

 

한 달에 6~7천 원 정도의 수익이 생겼다. 방문자 수가 워낙 적다 보니 광고 노출로는 수익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운이 좋아 가끔씩 하루에 몇십 원이 얻긴 하지만 아예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6천 원 정도를 얻은 것은 아주 고마운 어떠분들께서 광고를 눌러주기 때문이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에서 달리는 광고는 단가가 광고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루에 몇번을 클릭하면 얼마를 벌 수 있겠구나 하는 계산이 하기가 쉽지 않다. 

 

한번 클릭으로 천원이 생길 수도 있고 몇백원 혹은 몇십 원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초보 블로거가 3개월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긴 광고 수익금과 방문자 수를 알아보았다. 퇴근 후에 글을 쓰는 게 여간 쉽지 않지만 그래도 가능한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언젠간 코로나가 끝나 세계여행을 간다면 그때는 다양한 여행 글들을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