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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상

LA경찰 괴한에게 습격 중태 / BLM의 역차별성

by 별바람그대 2020. 9. 15.

현지시간 13일 LA 경찰이 괴한에게 총으로 매복 공격당해 남성 경관 24세 한 명 여성 경관 31세 한 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두 경찰관이 지하철 치안 근무를 위해 잠시 차에서 대기하고 있는 도중에 일어났으며 총격범은 뒤에서 조용히 다가와 무턱대고 조수석 창문을 겨냥해 총을 난사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는 본인의 트위트에 총격범을 향해 "매 맞아야 할 짐승"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미국은 아주 오래전부터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와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경찰 공권력에 이용당하거나 심지어는 사망하는 사건들도 많이 생겼다. 

 

시발점이 된것은 얼마 전에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언론에서는 초반에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에 의해 목이 눌려 호흡곤란을 일으키다 죽어가는 영상을 퍼트렸다. 

 

이로 인해 흑인 사회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일으키며 BLM(Black Lives Matter)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억울하게 죽은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형태로 시작하다가 어느덧 시위로 번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평화시위가 아닌 폭동과 약탈로 시위가 번지자 미국에서는 예비군까지 투입시키는 상황이 발생하며 몇몇 주정부는 무정부 상태까지 되어버렸다.

 

이러한 폭동과 약탈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며 무고한 사람들에 재산이 침해당했다. 

 

백악관 대변인 낸시는 이에 대해서 미국 헌법은 어느 누구에게도 폭동과 약탈을 할 권리를 주지 않았다며 시위자들에 폭동과 약탈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하였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 BLM은 시작부터 잘 못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시위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론을 얻기 위해서이다. 초반에는 억울하게 죽었다고 생각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이용해 시위를 시작하였고 시위의 방향도 오로지 흑인을 위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다. 

 

 

 

동양인으로서 외국에 나와 살다보며 누구나 인종차별은 겪게 된다. 이는 동양인, 흑인, 멕시칸, 중동 등 거의 모든 인종들이 안타깝게도 백인의 대다수가 기득권인 나라에 살다 보면 여러 번 인종차별을 겪으며 살게 된다. 

 

특히 최근에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국인이 아닌 다른 동양인도 피해를 보는 인종차별을 당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경찰의 수를 줄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이는 전혀 바람직한 의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총기 소유가 가능한 나라에서 경찰은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야 한다. 이러는 와중에 실수가 발생하지 않게 더욱더 경찰 훈련을 강화해야 하지 경찰의 수를 줄이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권력을 이용해 특정 인종에 대해 차별을 하는 몇몇 혹은 아주 많은 경찰들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다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돌아와서 이야기 하자며 이는 언론이 먼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아주 단편적인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여론을 조장했다. 

 

 

유뷰브 Policeactivity에 올라온 풀버젼 링크를 공유하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 시청하기를 추천한다.(아쉽지만 한글 자막은 제공되지 않는다.) 각자의 판단의 맡기겠지만 영상 처음부터 조지 플로이드는 경찰에 전혀 협조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이미 목이 눌러지기 전에 숨을 쉴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경찰이 잘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30분 동안동안 몇몇 부적절한 조치들이 있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렇게까지 비협조적이라면 경찰로써는 아마 많은 선택지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무튼 몇개월동안 뉴스를 통해 시위를 가장한 폭동과 약탈이 이루어지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미국 국민들끼리 서로 싸우는 슬픈 모습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현재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총리 트뤼도가 흑인 사업자들을 위한 Business loan을 내주겠다고 어마어마한 돈을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한 대학교에서는 법학과에 흑인 학생이 적다는 이유로 흑인 학생을 더 받겠다고 공고했다. 

 

이는 개인적으로 지극히 역차별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인종과 상관없이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사업체들은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있는데 흑인 사업자들에게만 특혜를 준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또한 법학과에 흑인 학생이 적다는 이유로 성적 GPA와 상관없이 본인이 당했던 인종차별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하는 선택지를 줌으로써 흑인 학생에게만 가산점 같은 기회를 주려고 하고 있다. 

 

이는 백인 포함 다른 인종들에게는 역차별이며 결국 이들은 가산점을 메꾸기 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하는 억울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인종차별은 꼭 없어져야 한다. 필자가 죽기전에 인종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볼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한 인종이 차별을 당한다고 해서 그것을 이용해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행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디 미국 대선이 빨리 마무리 되어 언론에 의해 이리저리 휘둘리는 상황을 그만 겪고 싶다. 

 

위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비난은 삼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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