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흡연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대부분은 모르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연구가 거듭되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흡연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각종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한 이유로 흡연자들도 담배가 몸에 안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담배가 주는 즐거움과 중독성으로 인해 쉽게 끓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담배를 끊어야 할 이유는 수십 가지가 있다. 이미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오늘 이 시간에는 그 이유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하루에 4500원 절약한다고 집을 구입하지는 못한다. 몇 년 전에 담배값이 크게 올랐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은 저렴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 가격의 가장 큰 부분은 세금인데 이 부분은 해가 지날수록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다.
하루 4500원 한달 31일 139,500원 약 14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돈이면 한 달에 담배보다 몸에 조금 더 건강한 치킨을 몇 마리 먹을 수 있고 아니면 주식 몇 개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2. 냄새
흡연자들은 담배 냄새가 비흡연자의 비해 덜 역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금연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담배 냄새는 사실상 굉장히 역하다.
본인이 어느새 흡연자로써 냄새의 적응이 되어있는 것이지 냄새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 냄새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담배를 끊을 좋은 이유가 될 수 있다.
3. 성 생활
흡연자의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흡연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의 영향을 미치게 되어 남성의 성기에 충분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하여 발기력이 약해지거나 심할 경우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동물보호
생뚱맞게 담배랑 동물 보호가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오늘날에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전에는 흡연과 암과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동물을 실험대상으로 삼았다. 강아지 비글이 담배 연기를 마시는 사진은 유명하다. 담배가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기 위해 무고한 동물들이 많이 희생되었다.
5. 수면의 질 향상
연구 결과에 의하면 흡연자들은 비 흡현자들의 비해 4배 정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도 좀 더 나은 수면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6. 뼈 건강
특히 흡연을 하는 여성이 흡연을 하지 않는 여성보다 골밀도가 2.3%에서 3.3%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폐경 후에는 더 심하다고 한다.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우리나라에서도 담뱃갑에 혐오사진을 몇 년 전부터 붙이고 있다. 몇몇 흡연자들은 이 사진이 싫어 케이스를 구매하거나 비교적 덜 혐오스러운 사진이 들어간 담뱃갑으로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붙여진 사진은 흡연 시 본인에게 생길 수 있는 현상이며 금연을 하게 되면 더 이상 징그러운 사진을 볼 필요가 없게 된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의 비해 청력 손상 가능성이 무려 70%가 더 높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흡연을 즐겨하는 사람이 비흡연자의 비해 피부 건선증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고 한다.
혈액순환이 잘 되질 않으면 손과 발이 차가워질 수 있다. 금연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서서히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는 겨울철 동상에 위험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금연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HIV 양성인 사람이 흡연을 하게 되면 에이즈로의 진행이 비흡연자의 비해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한다. 이는 담배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담배 불똥으로 담배에서 튀어나온 불꽃이 큰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의 집 혹은 다른 사람의 자산을 한순간에 실수로 몽땅 태워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복부 통증과 설사를 자주 일으키는 만성 장 질환인 크론병은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통증이 심할 경우 굉장히 아프다고 하고 심할 경우 수술도 필요한 질병이다.
많이 알려진 사실로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2배에서 4배 정도 심장 관련 질환의 위험이 높다고 한다.
뇌는 폐암이 전이되는 흔한 부위이다. 흡연을 하게 되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 폐암은 다른 곳은 물론 뇌까지도 전이가 쉽게 된다고 한다.
흡연자들의 치아는 발색이 된 경우가 많다. 금연만 하더라도 치아 건강도 챙기며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지출도 감소할 수 있다.
흡연은 피부 혈관을 감소시키고 피부에 힘과 탄력을 주는 조직을 손상시킴으로써 피부 노화 특히 주름이 생기는 과정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본인이 만약에 흡연을 20년 동안 하였다면 비흡연자의 비해 위산 역류증이 생길 확률이 70% 정도 더 높다고 한다.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비해 후각 능력을 상실할 확률이 두배 정도 높다고 한다. 이는 미각도 마찬가지로 금연을 함으로써 음식의 맛과 먹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흡연자들은 흡연 시 담배를 주로 잡는 손가락이 노랗게 변색이 된 경우가 많이 있다. 이 얼룩은 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집안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전에만 해도 집안에서 하는 흡연으로 인해 벽지 색깔이 노랗게 변색이 된 경우가 많이 있었다. 금연을 하게 되면 벽지를 새로 갈 필요도 페인트를 새로 할 필요도 없어진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의 비해 흰머리가 생길 확률이 세배에서 여섯 배 높다고 한다. 또한 많이 알려진 대로 흡연은 탈모의 위험이 비흡연자의 비해 두배 정도 높다고 한다.
차에서 흡연을 즐긴다면 자동차 시트에 담배빵이 생길 위험이 상당히 높다. 굳이 차 안이 아니더라도 흡연 시 입고 있는 옷에도 담배빵이 생길 수도 있다.
흡연은 각종 구강 건강의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구강암부터 각종 잇몸질환과 치아건강을 안 좋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흡연자가 주위 사람들에게 자주 듣는 잔소리는 다름 아닌 담배 좀 끓어라가 아닐까 싶다. 이런 듣기 싫은 잔소리를 정말로 금연을 하게 된다면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의 의하면 흡연자에게 생기는 상처가 비흡연자의 상처보다 회복 속도가 현저히 더디게 나타난다고 한다.
간접흡연은 흡연만큼 몸에 안 좋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다. 본인이 가정이 있고 자녀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아기를 위해서라도 금연하는 것을 추천한다. 담배를 피운 후 손을 아무리 씻어도 온몸에 달라붙어 있는 발암물질이 간접흡연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비흡연자의 비율이 흡연자의 비율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서 이성을 만날 때 비흡연자을 선호하는 경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흡연자의 부모를 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흡연을 하게 될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이는 부모에게로부터 흡연의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담배는 일산화탄소를 우리 혈액 내의 스며들게 하는데 이것은 당신의 심장, 폐, 근육으로 운반할 수 있는 산소의 양을 줄어들게 한다. 조금만 뛰거나 계단을 오를 때 보통 사람보다 더 헥헥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술집 혹은 식당에서 흡연자들은 밖으로 나가 잠시 담배를 피우게 된다. 금연을 하게 되면 더 이상 찌는듯한 더위 혹은 살을 파고드는 추위에 밖에 서서 담배를 피우지 않다도 된다는 것이다. 대신 안에서 계속 시원한 에어컨 바람 혹은 따뜻한 히터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혹은 미처 알지 못했던 금연을 하면 좋은 이유 31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필자도 끓었다 피웠다를 반복한 사람이라 담배가 주는 즐거움을 모를 리가 없다. 하지만 담배는 역시 몸에 좋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힘들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노력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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