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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정보

키토 다이어트 중 당신의 살이 빠지지 않는 4가지 이유

by 별바람그대 2020. 8. 6.

아마 필자의 기억으로 재작년부터 키토 다이어트가 붐이 불어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설탕을 확 줄이는 대신에 고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말한다. 사람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우리의 몸은 당분과 탄수화물을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데 이 영양소를 줄임으로써 지방으로 에너지를 쓰게 하여 몸에 불필요한 지방을 빼는 것이 키토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이렇게 저탄 고지의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며 살을 빼려고 먹고 싶은 것도 참아가며 관리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체중감소는 고사하고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생긴다. 오늘 이 시간에는 왜 당신의 체중은 그대로인지, 우리가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키토 다이어트의 실수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다이어트

 

케토시스 상태가 아니다?

키토 다이어트의 가장 핵심은 우리 몸이 케토시스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의 몸이 실제로 에너지원을 지방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궁극적인 이유는 식단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서이다. 본인이 키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잊지 말아야 할것은 하루 칼로리의 75%에서 많게는 90% 정도를 지방에서 얻어야 한다. 그 외에는 단백질 혹은 아주 약간의 탄수화물이 될 수 있다. 케토시스 상태를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병원에서 혈액, 호흡, 그리고 소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본인에게 구취가 난다거나, 소변량의 증가, 열감 상승, 활동력 감소 등으로 본인의 몸이 현재 케토시스 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너무 많은 단백질 섭취

키토 다이어트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단백질도 많이 섭취 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키토 다이어트는 저탄 고지이지, 저탄 고단백질이 아니다. 

 

하루 칼로리의 많은 부분을 단백질로 섭취하게 되면 위에서 언급한 케토시스 상태에서 빠져나오게 될 수 있다. 본인이 키토 다이어트 중이라면 하루 칼로리의 6%~25% 정도만 단백질로 얻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나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는 탄수화물

유제품, 견과류 그리고 야채등 모두 키토 다이어트 친화적인 음식이지만 모두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탄수화물이 소량씩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간과하고 섭취하다 보면 목표치의 초과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된다. 

 

키토 다이어트 중에는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하루 칼로리의 2~5% 정도로 제한하여야 한다. 이렇게 키토 다이어트는 굉장히 도전적인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이며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키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개월 정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어떤 음식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는지 철저히 알아보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또한 탄수화물은 가급적 견과류나 유제품보다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일일 칼로리의 섭취량이 너무 높다

키토 다이어트 중에도 하루 칼로리의 허용치는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워낙 고지방의 식단을 유지해야 하며 지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해 칼로리는 높지만 포만감은 덜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기존 허용치의 칼로리보다 더 높게 섭취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하루 칼로리의 섭취량이 높아지게 되면 체중 감소가 어려워질 수 있다. 

 

키토 다이어트의 효과는 실제로 다른 다이어트의 비해 효과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문제는 식단 유지가 어려워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힘들며 철저한 식단이 갖춰지지 않는 다면 쉽게 실패하기 마련이다.

 

키토 다이어트는 간헐적 단식과 함께 한다면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간헐적 단식 중일 때 몸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끌어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키토 다이어트는 단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생각하고 단기간의 플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계획한 기간이 끝나면 저탄 고지는 유지하더라도 탄수화물의 비율을 좀 높이면 체중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다이어트 중 혹은 끝난 후든 설탕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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