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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정보

맥주가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by 별바람그대 2020. 8. 5.

매일 음주를 하는 습관 혹은 가끔씩 한번 몰아서 과음을 하는 습관 모두 우리 몸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가끔씩 한두 잔 먹는 술은 우리 몸에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일본 맥주를 제외하고도 꽤 많은 수입맥주를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있으며 또한 보기 드물게 맛이 좋은 국산 제품도 한두 개씩 나오고 있다. 이렇게 맛도 좋고 시원하며 비교적 낮은 도수로 편하게 즐기기 쉬운 맥주는 실제로 건강의 좋은 점들이 있다고 하니 오늘 이 시간에는 맥주의 효능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맥주효능

 

뼈 건강

의외로 맥주는 뼈를 튼튼하게 하여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침마다 출근하기 전에 맥주를 마시라는 것은 아니다. 식품농업과학저널의 연구에 의하면 맥주는 골밀도 수치를 높여주는 성분인 식이성 실리콘(규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맥아보리 혹은 홉이 많이 들어간 맥주의 규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3~5번 한두 잔씩 맥주를 마신 여성이 음주를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여성에게 주로 미치는 류머티즘 관절염에 위험이 31% 낮춰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소식으로 앞으로 필자는 매일 밤 맥주를 마셔도 죄책감이 생기지 않게 되었다. 

 

신장, 요로 결석 위험 감소

미국 신장학회 임상저널 연구에 따르면 꽤 많은 성인 비율이 신장 결석 혹은 요로 결석을 경험한다고 한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맥주를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석으로부터의 위험이 41% 감소했다고 밝혀졌다. 

 

흥미로운 것은 탄산음료를 즐겨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석의 위험이 오히려 23% 상승했다고 말한다. 필자의 포스팅에서 많은 당분으로 인해 항상 탄산음료를 피하라고 이야기했었는데 마시지 않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감퇴 예방

흔히 술을 많이 마시면 기억력이 감퇴한다고 알고 있다. 이것은 사실이다. 과음으로 흔히 말하는 필름이 끓길 때까지 술을 마시게 뇌면 뇌의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손상이 조금씩 조금씩 축적이 되어 기억력 감퇴 및 인지능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하루에 한잔 정도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전혀 먹지 않는 사람 혹은 과음을 하는 사람에 비해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감소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혀졌다. 

 

이렇게 하루에 한잔 가볍게 즐기는 맥주는 뼈를 튼튼하게 해 주며, 신장 혹은 요로 결석 위험을 낮춰주고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추가적으로 맥주를 하루에 한잔씩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 심장병 그리고 뇌졸중의 위험이 31% 낮다는 것을 밝혀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시원하고 낮은 도수로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앞으로 좀 더 사랑해주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고 과음을 지향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과음은 몸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으므로 대도록 피하길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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