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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정보

당뇨병 환자가 지켜야 할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by 별바람그대 2020. 8. 2.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당뇨병을 더 나빠지지 않게 더 나아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의식주의 일부분인 음식에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먹는 음식들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안타깝게도 포기해야 한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맛이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몸에 좋은 음식들이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당뇨병을 앓고 있을 때 주의해야 할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당뇨병식습관

 

단백질 위주의 아침 식사

인체는 아침에 일어나기 쉽게 도와주는 호르몬인 코티졸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더 강해진다고 한다. 아침에 탄수화물 위주에 식단을 가진다면 탄수화물과 당분이 호르몬과 결합하면 혈중 내 당분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간다고 한다. 

 

이는 오트밀, 우유와 함께 먹는 콘프레이크나 빵, 흰밥 등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아침에 피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대신에 치즈,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가 들어간 그릭 요플레, 통호밀빵, 야채 혹은 고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아침에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양질의 식사

안타깝게도 당뇨병은 인스턴트를 자주 먹는 습관에서 흔히 나타난다. 이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젊은 층에서 주로 생길 수 있다. 젊은 층이야 바로 몸에 나타나진 않지만 쌓이고 쌓여서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에 조짐이 보일 수 있으니 미리미리 주의해야 한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때우는 끼니, 라면위주, 인스턴트를 피하고 양질의 단백질, 건강한 지방, 야채 위주로 구입하여 직접 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만 현대인이 삶이 워낙 바쁘기 때문에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습관을 조금씩이라도 바꿔나가는데 미래에 병원비, 약값으로 나가는 비용들을 절약할 수 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피하기

항상 건강 관련 포스팅을 하다보면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꼭 피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단 한 캔 혹은 한 병에 탄산음료 혹은 과일주스에 이미 하루치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액체형태에 탄수화물로써 우리 몸에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킨다. 물론 저혈당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급하게 당을 올려야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탄산음료, 과일주스 뿐 아니라 시중에 판매하는 스포츠 음료수 등 거의 모든 음료에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로 설탕이라고 나온 제품들도 설탕이 아닐 뿐 다른 대체재가 들어가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이 하루동안 먹은 음식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본인이 탄산음료 하나를 먹었다면 그것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있다면 다음 식사에 당분을 피해야 할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 섭취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채소 섭취 혹은 샐러드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많은 채소를 먹더라도 혈당이 올라가거나 살이 찌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샐러드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샐러드드레싱에 들어가 있는 당분을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끼니에 30~40그램 정도의 탄수화물로 최대한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며 대신 포만감을 주기위해 8~21 그램 정도의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줌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라면 시제품을 구입할 때 항상 제품 라벨을 보는 것을 습관화 하여 당분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2형 당뇨병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앓고 있다면 최대한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한 치료는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식습관을 바꿔나간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모두 힘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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