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밖에 없는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나나에는 풍부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 비타민C와 B6등 다른 영양소들도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배가 고플 때, 하지만 밥을 먹기에는 애매할 때 바나나는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몇십 년 후에는 아마 우리는 바나나를 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지구 상의 모든 바나나가 똑같은 DNA로부터 파생되었는데 곰팡이균으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바나나가 지구 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저렴하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바나나를 열심히 섭취하도록 하자.

 

 

스포츠 음료 대용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과일 중 하나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훈련된 경륜 선수들에게 한 그룹에게는 바나나, 다른 그룹에게는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게 하고 난 후 혈액 채취를 해보니 바나나를 섭취한 그룹과 스포츠 음료를 마신 그룹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바나나는 스포츠 음료에서는 얻을 수 없는 영양소도 포함하고 있으며 항산화제와 천연 당분 또한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 음료 대용으로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해주는 칼륨과 같은 주요 전해질이 낮다면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운동 중이나 혹은 운동 후에 바나나 섭취는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한다. 실제로 자전거 시합을 보고 있으며 많은 선수들이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

바나나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에서 발견되는 저항성 전분의 좋은 공급원이라고 한다. 저항성 전분은 말 그대로 몸에서 저항하여 천천히 소화하게끔 만들어 더 오래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자연스럽게 식욕 억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저항성 전분은 우리의 간이 지방 연소 모드로 전환하도록 장려한다. 본인이 다이어트 중이라면 하루에 10~15그램 정도의 저항성 전분을 섭취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다만 녹색의 덜익은 바나나에 12그램 정도의 저항성 전분이 있으며 다 익은 노란색 전분에는 5그램 정도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혈압 조절

바나나의 높은 칼륨 함유량은 혈압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국 심장 협회에 의하면 많은 양의 칼륨 섭취는 몸에서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칼륨이 몸속에서 천연 이뇨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혈압이 낮으면 심장에 좋은 소식으로 이는 우리 몸이 혈액을 몸 전체에 퍼올리기 위해 용이하다는 것이다. 바나나뿐만 아니라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21% 낮추고 심장병 위험 또한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장 건강

이미 많은 사람들은 프로바이오틱스 또는 프리바이오틱스에 중요성을 알고 있다. 따로 섭취해 줘도 되지만 바나나에는 이와 같은 생균제에 훌륭한 원천이라고 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실제로 인체에 의해 소화될 수 없는 탄수화물에 한 종류이지만 이는 장까지 살아서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바나나는 장내에 좋은 박테리아가 생성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바나나뿐만 아니라 양파, 아스파라거스, 건포도 그리고 마늘에서도 발견된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섬유질로 인해 소화를 도와주고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배탈 같은 배앓이를 하고 설사를 한 후 섭취하기에 좋은 음식이기도 한다. 이는 설사로 빠져나간 칼륨과 같은 주요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고 위의 산성을 중화하고 위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속 쓰림과 위장병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처럼 바나나는 간식으로 빠지려야 빠질 수 없는 과일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먹을 수 있으며 포만감과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준다. 또한, 신진대사 촉진, 장 건강, 그리고 혈압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구상에서 바나나가 사라지기 전까지 원 없이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