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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정보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브로콜리에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by 별바람그대 2020. 7. 11.

브로콜리는 질병을 퇴치하도록 도와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으며, 또한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부모님들이 자식 건강 걱정에 시금치를 먹으라고 권하지만 아이들은 즐겨먹질 않는다. 브로콜리는 서양에서 시금치와 같이 어린애들이 좋아하지 않는 채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슈퍼푸드는 이미 미디어에서 많이 소개된 것처럼 우리 몸에 좋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오늘 이 시간에는 정확히 브로콜리에 효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풍부한 영양소

말그대로 브로콜리는 엄청난 양의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한 컵에 생 브로콜리는 고작 25칼로리에 5그램 정도의 탄수화물을 지니고 있다. 지방은 전혀 없으며 식물성 단백질 또한 조금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한 컵에는 비타민K가 일일 목표치에 250%를 제공해준다. 비타민K는 혈전을 돕고 뼈 건강에 위한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다. 

 

또한, 브로콜리 한 컵에는 콜라겐과 면역을 향상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일일 목표치에 135%가 함유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에너지 대사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광물인 크롬이 목표치의 50%가 들어있으며, 기억과 기분을 관장하는 엽산의 40%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단 한 컵에 들어있는 다른 영양소로는 비타민 A, B6, B2, 그리고 E가 일일 목표치에 10% 정도가 함유되어 있으며, 인, 콜린, 망간, 구리, 칼륨, 마그네슘, 아연, 철, 칼슘, , 그리고 셀레늄을 5% 정도 함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알파 리놀렌산이라 불리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즉 우리 몸에 염증과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는 성분또한 포함되어 있다. 

 

 

 

풍부한 섬유질

한 컵당 들어있는 2~3그램 정도의 섬유질은 우리 몸에 소화력을 도와주며,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지니고 있는 대장에 좋은 박테리아에게 좋은 영양공급을 하게 하여 염증 완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섬유질은 또한 혈당과 인슐린 조절을 안정적이게 도와주며 에너지 공급도 도와준다. 브로콜리에는 수분도 어느 정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포만감을 주어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심장 건강과 뇌 건강

중장년층부터 나타나는 심장 관련 질환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브로콜리 포함 십자 야채(양배추, 배추 포함)는 종종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전조현상인 동맥경화 위험을 줄여주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브로콜리에 함유하고 있는 일부 영양소와 천연 생리 활성 물질은 건강한 뇌와 신경 조직 기능과 관련이 있으며, 연령에 따라 감소되는 인지기능을 향상해주는 역할도 한다.

 

 

뼈 건강

브로콜리는 뼈 형성과 골밀도 손실 방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구리, 철, 아연, 비타민 A와 C, B, K, 칼륨, 마그네슘, 인, 그리고 칼슘이 포함된다. 

 

이러한 영양소는 뼈의 질량과 뼈의 강도를 증진시키는 시너지 역할을 한다.

 

암 예방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 채소는 발암물질을 중화시키고, 암세포가 성장하고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십자채소는 세포자멸사를 도와주는 역할 또한 한다. 세포자멸사란 비정상적인 세포나 노화된 세포 등이 스스로 자살해 사멸하게  함으로써 생명현상을 유지하게 해주는  현상을 말한다. 

 

적은 양의 브로콜리에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의 영양소를 품고 있으며 이 영양소들로 인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위에 언급한 것 외에 브로콜리는 조기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되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에게 이 십자 채소가 특히 효능이 좋다고 한다. 

 

또한, 브로콜리는 우리 몸에 디톡스 역할을 해주며 피부 손상 및 안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브로콜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브로콜리 안에 숨어있는 벌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씻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갈아서 주스로 먹어도 좋고 요리 시에는 볶는 것보다 쪄서 먹는 것이 영양분을 유지시킬 수 있다. 오늘 반찬으로 건강에 아주 좋은 이 슈퍼푸드를 추가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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