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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정보

Sunbrun(일광화상)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by 별바람그대 2020. 7. 14.

일광화상이란 쉽게 말해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태닝 혹은 선탠은 유해한 자외선에 대한 신체에 방어 메커니즘이라고 한다. 피부가 장시간 뜨거운 햇빛(유해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우리 신체는 피부 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어두인 색소인 멜라닌을 생산한다. 이를 멜라닌 세포라고 부른다. 

 

일광화상이란?

사람마다 멜라닌을 생성하는 양은 유전학에 달렸다고 한다. 흔히 백인들이 멜라닌 생산이 적어 피부가 그을러지는 태닝 혹은 선탠이 잘 되지 않고 빨갛게 익기만 한다. 이는 사람마다 흔히 더 잘 타는 사람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다. 하지만 피부색과 상관없이 자외선 노출은 누구에게나 피부 손상을 입힌다. 이는 화창한 날은 물론이고 구름이 낀 날에도 피부는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는 자외선이 구름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광화상은 얼마나 지속되는가?

전문가에 의하면 비교적 가벼운 화상은 3~5일 안에 빨갛게 익은? 붉은 색조와 통증이 사라진다 하며 물집이 잡힐정도에 심한 썬번은 최대 10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일광화상으로 인한 통증은 자외선에 노출된 후 2~6시간 이내에 시작되며 24시간 이후에 가장 최고점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에는 위에 적은 것처럼 물집이 잡힐 수 있으며 피부 껍질이 벗겨질 수 있다. 물집은 대부분 자외선에 노출된 후 6~24시간 이내에 나타날 수 있지만 때로는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피부가 벗겨지는 형상은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이며 이는 자외선에 노출된 후 3일 이내에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피부가 완전히 회복되면 벗겨지는 형상이 멈춰질 것이며 심한 정도에 따라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피부가 벗겨질 때 더 뜯고 싶어 하는 유혹이 생기는데 이는 피부 손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특별히 주위해야 할 증상은 무엇인가?

위에 언급한 붉은 색조, 물집, 피부 벗겨짐, 그리고 가려움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열이 동반 될 시 당장 병원에 가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자외선 노출이 심한 경우 탈수와 열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갈증, 극심한 고통, 오한, 혼란 그리고 맥박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물집이 생기는 부위가 넓다면 피부과를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화상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단 화상을 입었다면 알로에 혹은 시어버터(Shea butter)를 피부에 발라줘 수분을 보충해 줄 것을 권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알로에는 직접 알로에 식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관련 제품을 사용할 시 피부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향기가 없는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처방전 없이 간단하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하이드로코티손(Hydrocortisone)이 첨가된 크림 등을 구입하여 바른다며 붓기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을 안화 시키는 데는 차가운 얼음팩을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수분의 보충을 위해 보습제 등을 발라주면 껍질을 벗겨 스스로 치유하려는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새로운 피부는 섬세하고 자극에 취약하므로 손상된 피부가 완전히 낫기 전에는 스크럽 등에 자극적인 제품은 사용을 금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화상은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 줄 것을 권하며 피부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덧 7월 중순 여름이 되어버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해는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화상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적이며 전년도에 비해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외 활동은 캠핑 혹은 등산 같이 비교적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활동들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야외 외출 시 꼭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썬번을 피하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에 많이 바르는 것보다 자주 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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