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기도 하지만 많은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일날 먹게 되는 케이크 혹은 자주 접하게 되는 빵, 초콜릿, 사탕 그리고 쿠키 같은 종류의 음식들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고 있다. 체중에 예민한 사람들은 먹기 전부터 걱정하는 경우도 있다. 하루 설탕 권장량은 25~50그램이라고 한다. 하루세끼를 집에서 먹을 수 있다면 50그램은 꽤 많은 양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하루 세끼를 집에서 먹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주식 외에 흔히 먹는 음식들에 포함되어 있는 설탕 양은 상상외로 엄청나다. 

 

많은 양의 설탕 섭취는 간질환, 심장병, 제2형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음식처럼 이미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 외에 건강을 챙기고자 먹는 음식들에도 의외로 많은 설탕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 지금부터 그 의외에 음식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래놀라

주로 서양에서 흔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그래놀라를 많이들 섭취한다. 우리나라도 다이어트에 좋아 그래놀라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요플레에 넣어서 먹거나 혹은 그래놀라 바, 프로틴 바도 많이 소비한다. 

 

그래놀라는 오트밀, 견과류, 그리고 건조된 과일이 들어있어 여러가지 영양소를 한 번에 채울 수 있는 간편한 음식이다. 하지만 이 간편한 그래놀라 시리얼같은 종류는 반 컵 분량에 이미 12그램 정도에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이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놀라 바나 프로틴 바에는 비교적 적은 양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만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아침 식사대용으로 그래놀라를 섭취하고 있다면 무설탕이나 맛첨가가 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요플레에 조금 넣고 대신 아몬드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견과류를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요플레

요플레가 주는 효능에 대해서 포스팅 한적이 있다. 요플레 들어있는 다량의 프로바이오틱스로 인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릭 요플레나 플레인 요플레가 아닌 과일맛이 나는 등에 요플레에는 다량에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되도록 그릭요플레나 플레인 요플레처럼 설탕이 적게 함유되어 있는 걸 추천하며 저지방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요거트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미량에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첨가하거나 과일을 잘라서 넣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에도 당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다량의 섬유질도 같이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괜찮다. 

 

 

샐러드

샐러드는 다양한 채소로부터 많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드레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샐러드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드레싱을 많이 첨가하며 설탕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샐러드드레싱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드레싱은 2스푼에 2그램 정도 Thousand Isalnd에는 무려 6그램을 함유하고 있다. 채소를 즐겨먹는 사람이라도 샐러드를 드레싱 없이 먹는 건 쉽지 않다. 되도록 당분이 적게 함유된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드레싱 양을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스포츠 음료 혹은 과일주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필자의 블로그에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 탄산음료는 설탕으로 범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음료 혹은 과일주스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스포츠음료와 과일주스에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양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다. 운동을 끝내고 마시는 단 한잔의 스포츠음료는 5 티스푼에 설탕 양과 동일하다고 한다. 

 

갈증이 나거나 운동 후에 수분을 보충하려고 한다면 물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아무 맛이 나지 않는 물이 싫다면 향을 첨가해주는 첨가제를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당분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설탕 양을 줄어줄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설탕을 아예 섭취하지 않기란 불가능하다. 또한 이 글의 포스팅 이유도 설탕을 아예 끓으라는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연구 결과로 설탕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되도록이면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글의 핵심도 다른 게 아니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다량의 당분이 포함된 음식 외에 의외에 식품에도 당분이 다량 첨가되어 있으며 하루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는지 알리드리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