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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정보

스트레스의 도움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by 별바람그대 2020. 7. 4.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과 그 이유를 알아보자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빠지려야 빠질 수가 없는 존재이다. 회사, 학교, 그리고 가정에서든 우리는 항상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스트레스가 없이 살아가는 건 불가능하다.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스트레스와 함께 생존해왔다. 

 

현대인의 바쁜 삶에서 스트레스를 위해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만큼 우리는 여유롭지 못하다. 지금부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에 알아보도록 하자.

 

녹색채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부분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 맵고 짠 음식들이 구미가 당기겠지만 이럴수록 녹색채소를 먹으라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시금치와 같은 녹색채소는 엽산이라 불리는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즐거움을 유발하는 뇌 화학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함으로써 우리가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년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서 엽산을 많이 섭취한 그룹군이 그렇지 않은 그룹군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게 나왔다고 밝혀졌다. 또한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식사가 더 차분하고, 더 활기차고, 그리고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건강한 식사가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연어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 과 코티졸 같은 불안 호르몬의 수치를 증가시키게 된다. 연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항염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 오메가-3를 섭취한 그룹군에게 불안감이 생길 확률이 20% 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난다. 

 

 

 

오렌지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음식으로는 아마 오렌지 혹은 귤이 아닐까 싶다. 먹는 것 외에도 귤껍질을 벗길 때 맡을 수 있는 향긋한 냄새도 기분을 차분하게 해 줘 불안감을 떨칠 수 있다. 

 

오렌지와 귤은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는 스트레스로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기여를 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수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많은 양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있다. 내장의 안 좋은 박테리아가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뇌와 내장은 신체 화학물질을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는 스트레스가 생길 때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요거트에 함유되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스트레스를 포함 감정을 다루는 영역에서 뇌 활동을 감소시켜주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인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면역 세포는 장에 서식하고 있다. 요거트는 면역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C 와 요거트로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하자?

감기 그리고 코로나 어떻게 예방 할 수 있을까?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 시대에 지나가는 감기조차 조심해야 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 다름이 아닌 애초에 면역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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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효능에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예전에 요거트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계란

계란은 비타민 D의 몇 안 되는 자연 공급원이다. 비타민 D는 음식으로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 비타민 D는 우울증 증상을  줄여주며, 더 나은 면역기능, 항염증, 그리고 기분을 조절을 포함한 몇 가지 중요한 건강상의 이점을 준다.

 

또한 계란에는 기분을 조절하는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인 아세틸콜린도 들어있어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비트

생소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채소이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자주 각광받는 식품이 아닌가 싶다.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역할을 하지만 비트는 다른 녹색채소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엽산을 제공해준다. 

 

비트로 만든 주스 한잔에는 매일 필요한 엽산의 30%를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엽산 결핍은 정신적 피로, 건망증, 혼란, 그리고 불면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약물들(콜레스테롤 저하, 당뇨병, 피임약 등)에 의해서 우리 신체에 엽산 공급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한다. 

 

굴이 몸에 좋은 것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마 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연 때문일 것이다. 6개의 굴에는 하루 권장량에 400%에 해당할 정도로 상당량의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아연은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낮출 수 있으며,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로써 우리 몸의 다양한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유럽에서는 아주 비싼 굴을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캐모마일

많은 차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캐모마일 차는 카페인이 없으며 긴장을 풀고 수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자기 전에 숙면을 위해 와인 한잔하는 습관이 있다면 오늘부터는 캐모마일 차 한잔으로 바꿔 보도록 하자. 캐모마일은 휴식과 졸음을 촉진시키며 수면의 질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수면의 질은 스트레스 레벨을 완화시켜주며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크 초콜릿

설탕이 가미되지 않은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수준을 조절해 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최소 70% 이상의 코코아가 함유된 초콜릿은 코티졸을 포함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코코아의 항산화제는 혈관의 벽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특이하게도 다크 초콜릿에는 사랑에 빠진 느낌과 비슷한 행복감을 만드는 독특한 천연 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위에 열거한 음식 외에 녹차, 오트밀, 우유, 블루베리, 아보카도 그리고 미역 등이 있다. 

 

특별한 요리가 필요한 식품들이 아니며 간단하게 간식으로 혹은 샐러드에 포함시켜 스트레스 인해 생기는 불안감을 낮춰 줄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무조건 건강을 해치고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오히려 우리 몸의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와 수명에 대해 연구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받지만 스트레스가 건강에 별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명이 더 길게 나왔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 스트레스가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운동을 노동으로 생각하면 운동의 효과가 없는 것처럼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오늘부터 불안감을 줄여주는 음식과 함께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가져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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