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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정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by 별바람그대 2020. 7. 2.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이유들을 알아보자


입냄새가 심하면 굉장히 무서운 냄새를 풍길 수 있다. 또한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 나에게 입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입냄새가 나는 이유는 입안에 미생물 수준에 박테리아가 치아 사이, 잇몸, 혹은 혀에 남아 있는 음식 입자를 분해할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악취가 나는 화합물들을 방출함으로써 무서운 입냄새를 낳는다. 다행히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입냄새는 보통 일시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양치 혹은 치실질의 잘못된 방법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하는 음식 습관이나 생활 습관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지금부터 입냄새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막 잠에서 깨었을 때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아마 잠에서 막 일어났는데도 향기로운 입냄새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게 아침에 생기는 입냄새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당신이 평화롭게 잠드는 동안에 박테리아는 계속 활동을 하는데 문제는 자는 동안에 입안에 침의 생성이 느려진다는 것이다. 


침은 우리의 입안을 깨끗이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는 동안에 느려지는 침의 생성이 우리가 아침에 입냄새가 생기는 이유이다. 이는 단기적인 입냄새로 일어나서 양치를 하게 되면 사라진다.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

코로 하는 호흡이 아닌 입으로 하게 되면 입안에 침을 마르게 만든다. 이는 위와 같이 우리의 입안을 깨끗이 해주는 침이 없어지게 되므로 입냄새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보통 비염 혹은 축농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수면 하는 동안 입으로 호흡을 자주 하게 된다. 또한 우리가 운동할 때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입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현재 전문가들의 의해 운동선수들의 치과 위생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실제로 운동 훈련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충치가 생길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운동 중 혹은 운동 후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면 된다.


냄새나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마늘과 양파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는 마늘의 민족이다. 곰으로 태어난 웅녀도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 우리 조상 자체가 마늘로 태어난 게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마늘의 민족인 것처럼 항상 마늘과 살고 있다 보니 실제로 우리는 그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외국에 나가 살면 한국에서는 아무렇지 않았던 김치 혹은 마늘 냄새가 굉장히 강하게 느껴진다. 또한 마늘과 양파 뿐만 아니라 양배추, 콜리플라워, 그리고 무를 섭취 했을 때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 때도 입냄새가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입안에 침의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흡연

이미 흡연 하는 사람들 혹은 주위에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흡연이 입냄새를 유발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흔히 알려진 커피 믹스와 담배는 아주 무서운 입냄새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담배에서 나는 악취로만 인해서 입냄새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흡연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이는 입안에 적은 양의 침을 말하는 것이고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더 입냄새를 유발 시킬 수 있다. 


또한 처방 받은 약 중에 입안은 건조하게 하는 약을 먹었을 때 또한 입냄새를 유발 시킬 수 있다. 


후비루(코 및 부비동에서 다량으로 생산된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환경을 겪게 된다. 하루에 코에서 생산되는 분비물이 300-60mm 생산되는데 이 코에 분비물은 우리가 겪는 다양한 환경에서 들이마시는 이물질을 걸러내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이 분비물들이 쌓여서 목 뒤로 넘어가 입안으로 들어가면 혀 표면에 정착하게 되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것은 체중을 감소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렇게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인다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그룹군과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그룹군을 실험한 결과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한 그룹군이 그렇지 않은 그룹군에 비해 더 많은 입냄새를 보인다고 밝혀졌다. 




충치가 있을 때

양치를 자주 하지 않아 입안에 플라크가 쌓이면 충치가 생기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은 입냄새를 유발하지만 충치로 생기는 구멍으로 인해 더 강한 입냄새를 유발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한 후 이 음식이 충치로 인해 생긴 구멍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충치로 생긴 구멍은 우리가 하는 양치질로는 깨끗하게 하기가 쉽지 않아 더 오래 음식물의 잔해가 그곳에 머물러 입냄새를 유발한다.



교정기 혹은 틀니

치아 교정을 위해 교정기를 차고 있거나 틀니를 착용하고 있다면 청소에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치과 의사들은 말한다. 음식물의 잔해가 교정기와 같은 기구에 더 쉽게 붙게 되고 이는 입냄새로 이어지게 된다. 


본인이 교정기나 틀니 같은 기구들을 착용하고 있다면 청소하는 법을 자세히 배워 관리해야 입냄새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다. 


위에 열거한 이유 이외에도 과도한 음주는 입안을 마르게 하여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알코올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입냄새를 일으킬 만한 어떠한 과정이 있지 않나 의심한다. 


또한, 소화 장애 특히 위장 장애가 있을 때에도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본인이 특별히 입냄새를 유발 시킬만한 습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입냄새가 있다면 위장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음으로 병원에 가서 의사에 진찰을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면역 질환 중에 하나인 쇼그렌 증후근 혹은 흔하지 않게 발생되는 제1형 당뇨병으로 인해 입냄새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다. 심지어는 본인은 입냄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있는 것 같은 착각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아주 특이하게 입안에 특정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다고 한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미리미리 충치등을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올바른 방법의 양치질과 치실 사용 만으로도 충분히 입냄새를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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